성남시 중원구라는 명칭은 1988년 7월 1일 성남시에 출장소가 설치되면서 중원출장소로 명명되었다가 다음해 5월 1일 ‘성남시 중원구’로 승격되었다.
성남시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원전 18년 백제시조 온조왕이 도읍지로 정한 하남 위례성의 옛터로 비장되는 유서깊은 지역으로서 서기 660년에 신라가 백제를 멸하고 한산주 또는 남한산주라 부르다가 757년 한주로 개칭, 이후 고려 태조때에 광주라 하였으며 조선에 이르러 목사, 수어사, 유수등을 두다가 1985년 광주군수를 두었고 이때 면 제도설치에 따라 세촌면, 돌마면, 낙생면이 설치되었다가 1910년 중부면을 설치하여 세촌면 7개 리 중 6개 리를 중부면에, 1개리를 돌마면에 각각 편입하고 1911년 대왕면이 설치 되었다.

광주군 중부면은 1946년 3월 3일 종전 세촌면 관할의 6개 리에 중부면 성남출장소를 설치하게 되었으며, 1964년 4월 1일 중부면 성남출장소 사무규칙 제정으로 광주군수 직할체제로 전환하였다.

1971년 8월 1일 경기도 직할출장소가 설치되고, 1973년 7월 1일 성남시(1실 10과 2사업소, 2출장소, 18동사무소)로 개칭되었다. 이후 1989년 5월 1일 구의 설치로 ‘성남시 중원구’로 승격되었으며 1991년 5월 27일 분당출장소가 설치되어 같은해 9월 17일 분당구가 분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