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토스, 해빗팩토리, 핀테크 등이 자동차보험을 비교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위원회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시행에 따라 자동차보험을 한 번에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했다. 핀테크 산업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 시작,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참여 ▲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해빗팩토리, 핀테크 등 국내 핀테크 업체들이 자동차보험 비교가 쉬운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10개 보험사(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 흥국화재, AXA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와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 자산관리 영역에서는 차량 출시 시점, 현재 가격, 3년 후 시세, 보험 정보, 사고 접수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도 10개 보험사와 손잡고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페이는 마이데이터에 등록된 유효기간과 차량번호 정보를 통해 고객의 차에 맞는 보험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할인율과 특약 등도 비교할 수 있다. https://car.finance-information.net/355 토스에서는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 D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등 자동차보험을 비교할 수 있다. 토스는 1분기 안에 제휴 보험사를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험관리 플랫폼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는 해빗팩토리도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빗팩토리는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삼성화재, 현대,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생명 등 7개 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 해빗팩토리는 번호판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내역을 찾아준다. 고객에게 보험료와 마일리지 환급도 알려준다. 마이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크가 삼성생명,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과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계열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이 기본·추천·최대보장·알뜰보험을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핑케는 설명했다.